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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립현대미술관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2026.09.23
9월의 끝자락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환자분들과 함께 병원을 벗어나 청주국립현대미술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햇볕이 제법 강했지만 맑고 화창한 날씨 덕분에 바깥 나들이의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병원 안에서 보내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바깥 공기를 마시며 걷고, 다양한 작품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변화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관람한 작품은 <방혜자 – 천지에 마음의 빛 뿌리며 간다>였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방혜자 작가님의 작품에 대한 열정까지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작품을 관람할 때는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함께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는 작품 속 작은 표현 하나에도 작가가 나타내고자 하는 의미와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조금 더 가까이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환자분들도 도슨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작품을 천천히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미술관 관람을 마친 뒤에는 함께 시원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쉬어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 본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편안하게 나들이를 마무리했습니다. 치료와 재활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일상에서 벗어나 좋은 것을 보고 느끼며 사람들과 함께 웃는 시간 역시 소중합니다. 앞으로도 서로손병원은 환자분들의 병원 생활에 작은 즐거움과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