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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프로그램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2025.07.17서로손병원에서는 정기적으로 환자분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는데요. 본격적인 활동 전에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소개하고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미, 리시안셔스. 카네이션, 과꽃, 하이베리쿰, 프록스, 시네신스, 유칼립투스 등 생소한 이름도 있었지만 꽃이란 공통적으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바라보는 마음이 행복해졌습니다.
꽃바구니에 꽂을 꽃은 반드시 줄기를 사선으로 잘라주어야 물관의 면적을 넓게 하여 물 흡수를 잘 한다고 합니다. 또한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깊이로 꽂아주는게 적당하다고 하네요.
먼저 꽃꽂이에 사용될 종이박스를 만들어주고 플로랄폼이 들어있는 둥근 용기를 박스안에 잘 넣어줍니다. 가장 메인이 되는 꽃을 골라 중심에 꽂아주고 다양한 꽃들을 안쪽부터 꽂아줍니다.
꽃의 기울기와 방향에 따라 보여지는 모습이 달라지는 것이 꽃꽂이만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환자분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꽃바구니를 만드는데 열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꽃꽂이 활동이 마치고 돌아가는 각자의 손에 예쁜 꽃바구니를 들고 기쁜 표정과 행복한 마음도 함께 가져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로손병원은 몸의 치유 뿐만아니라 마음의 치유도 도와드리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