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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음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023.03.303월 27일 월요일 평화로운 저녁시간 서로손병원에서는 감미로운 음악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이 날은 피아니스트 조항선님을 비롯하여 곽병린(콘트라베이스), 정성진(드럼), 정혜연(플룻) 세션과 최명지(보컬)님이
멋진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셨습니다.
연주와 노래는 봄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재즈음악이었는데요. 재즈만의 신나면서도 감미로운 느낌이 흥미로웠습니다.
플룻은 은은하면서도 아름다운 천상의 소리처럼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플롯을 연주하면서 음악소리와 더불어 연주자님의 표정변화에서 느껴지는 감정표현까지 너무나 멋진 무대였습니다.
재즈보컬은 환자분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법하였는데,
보컬리스트님의 엄청난 무대매너와 가창력으로 앵콜을 연호할 만큼 뜨거운 반응이었습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재즈공연을 통해 환자분들에게 봄의 기운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기적인 음악회를 통해 많은 환자분들이 희망과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손병원은 언제나 환자여러분들의 쾌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